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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amari Select Chair의 베스트 리뷰입니다. 제품 구매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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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 바락 로우소파
Date : 2021-11-02
Name : i have no idea File : 05_2.jpg
Hits : 15106


최종후보 둘중에 고민을 해보다가 좀더 푹신해보이는 바락으로 구매결정!
코락의 허리쿠션의 상품평이 호불호가 꽤 있었기때문에 패스했다.

배송은 하루만에 왔다.
퇴근후 집에오니 거대한 박스가 서있다.



크게 무겁진않고 여자혼자 번쩍들어 옮기고 세팅할수있다.
박스를 개봉하니 의자인지 매트리스인지 모를 놈이 누워있다.



그냥 저상태에서 머리 등받이 발 부분이 각도조절 가능하다.
다시 각을 잡으려면 끝까지 꽉 접었다 펴서 각을 맞춰주면 된다.
방법은 아주 쉬운데 내몸에 맞는 각도를 찾으려면 몇번 접었다 펴야한다.



바락을 고른 또하나의 이유는 바로 뒤에 붙어있는 지지대.
각도를 뒤로 좀 눕혀두고 기대면 내 몸무게때문에 뒤로 넘어가거나, 끄떡거릴까봐 걱정했는데 지지대가 있었다!
코락은 이게 없다.



키 160으로 아담한 내가 등받이를 90도 가까이 세우면 헤드부분에 뒷목이 딱 닿는다.
똑바로 앉을때는 헤드를 좀 앞으로 꺾어두니까 편하다.

뒤로 편하게 누워 게임을할때는 다리쪽을 앞으로 꺾어두면 딱좋다.
이건 일자로 펴두면 양반다리하고 앉을만큼의 길이가 나온다.​



내가 책상으로 사용하는 이마트밥상을 얹어봤다.
길이나 높이가 아주 그냥 타이트하다.
꾸겨앉아보니 저 사이로 다리도 들어간다.
다만 다시 일어나려면 매우 귀찮으니 손닿는곳에 리모콘이나 커피,주전부리,물티슈 등등을 잘 늘어놔야한다.



원단은 패브릭으로 생활방수기능은 없다.
분리세탁도 불가능하니 걱정되면 차라리 커버를 따로 구매하는게 좋다.



각도가 다양해서 몸에 맞는 각을 찾으니 아주 편안하다.
키나 몸집이 많이 크면 다른제품을 알아보거나, 잠깐씩만 써야겠다.

지퍼를 열어보니 알록달록한거이 재생스펀지를 뭉쳐놓은 느낌이다.
냄새가 많이난다고들 하는데, 그냥저냥 페브리즈 뿌리고 견딜만하다.
잠시 앉아서 티비를보며 딴짓을 하다보니 팔걸이가 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데 고장없이 오래사용했으면 좋겠다.